Intro
저는 3군데 회사에서 팀장으로 각각 3년씩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면접관으로써,
면접자였던 경험으로써 간단한 팁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면접관으로 있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들, 또는 약간 본인의 프라이드에 취해계시는 분들 정말 다양한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들 중에 사람을 뽑는 일이라는게 사실 어렵긴 하죠. 하지만 그래도 뽑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반전 아닌 반전인데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같이 생활했던 면접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필수 질문들을 정리할테니까 끝까지 봐주세요~
그럼 한번 따라와 주시죠!!
매너가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매너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사"
대부분 다수의 면접관과 다수의 면접자가 함께 보는 면접에서는
분위기에 맞추어 인사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1:1 면접이나, 1: 다수 면접에서는 인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중소기업에서는 면접자보다는 면접관이 더 많은 데요.
그런경우, 대부분 면접자보다 면접관들이 면접을 보는 장소에 늦게 들어옵니다.
그때, 면접관분들이 들어오시면, 일어나서 인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의 인거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면접관들이 먼저 앉아 있다면, 들어가면서 인사하고 들어가는게 중요하죠.
최근에 면접관으로 들어갔을때, 실제로 위의 내용처럼 인사를 하는 사람이
10명중에 2명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당연하지 않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대부분, 면접관이 착석을 한 후, 면접관이 먼저 인사를 하면 인사를 하는 면접자들이 많은데요.
제가 다녔던 제가 면접관이였던 회사에서는 100% 탈락이였습니다.
(꼭 인사 때문만은 아니였지만, 대부분 면접내용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이런분들은...)
ps. 책상이 있다면, 책상에 손과 팔을 올리지 마세요/ 의자에 앉으실때도, 등을 기대지 마세요. 100% 탈락입니다.
긍정의 언어 사용
긍정의 언어라고 말하면, 사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긍정의 언어란, 다시말해서 질문자가 했던 말을 긍정적으로 다시 받아치는 언어인데요.
예를 들어서
"이전 회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이전 회사에서는 !@#@!$$#%$#^%$^&%^&일이 있어 힘들었지만, 잘 극복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의 예시와 같이 실제로 면접을 보는 동안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질문들을 마구 쏟아냅니다.
이럴때, "아 부정적 사건... 많았지만... 사실 그나마 덜 나쁜걸로 말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진짜 부정적이였던 사건을 말하고, 그만큼 힘든걸 나는 해냈다라는 긍정의 신호를 보내는게 좋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친구, 가족, 직장동료들과 이야기를 할때, 힘든었던 이야기를 주구장창 하는것보다
힘든이야기를 희화화 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고 중심이 되는 상황과 같은거죠.
거짓말을 할꺼면, 끝까지 기억하라
이 말이 부정적으로 느껴질지 모릅니다.
면접에서는 솔직해야 하지 않냐는 말을 하실수도 있는데요.
저는 그생각에 조금 반대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자신의 능력이나, 본인이 해왔던 업무,그리고 연봉 같은 경우에는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업무같은 경우에는 마치 다 할 줄 안다고 말해놓고, 시켰는데 못하면,
오히려, 취업 사기로 짤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연봉같은 경우는 원천징수를 뽑으면, 사실 금방 들통나서 취업 취소 사유가 됩니다.
막장으로 가는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요청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냐하면,
신입인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경력직의 경우, 업무 진행 프로세스라던지
아니면, 전 회사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라던지 등등의 일인데요.
문제는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대부분 이렇게 약간의 과장이 포함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잊고 있을때 쯤,
대략 면접이 마무리가 되는 경우에 다시한번 유사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을 해요.
그때 이전에 말했던것과 다르다면, 바로 들통이 나는데요.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 면접자에게 직접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왜 아까랑 말이 다르죠?"
이 말과 동시에 면접자의 맨탈이 나간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과장된 내용이나, 약간의 거짓말이 포함되어 있다면, 면접 내내 끝까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단백하게 말해라.
신입 면접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인데요.
자기소개를 시키면, 한 3분에서 길게는 5분가량을 말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누가봐도 외운거 티는 상황이죠.
노력은 가상하지만, 저는 그렇게 집중해서 듣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우리가 자소서를 작성할때, 문장을 줄이는 연습을 제일 많이 하잖아요.
그것 처럼 말을 단백하게 하는게 중요한데요.
사실 면접이라는 공간은 정보교류가 빠르게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기에, 말을 주저리 주저리 하게되면,
면접관들도 면접자의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 중에 가장 보람됬던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제일 보람 찼던 프로젝트는 이 프로젝트인데요. 왜냐하면, 이프로젝트를 진행하기전에 1@#@#%#$^#%$^$%^$^$%&^$%^&%^&$%%$#^#%#$@#&&^(&^(^&$^#%$#%@^#&%$^%^$#%%^#%$#%$%&%*^&(#$%#$%#$^$%&%^**(&(^$%^#$%#$%@#%^$*^&(&**&(%^###$%#$%#^$&%*%^&*(^$##$%#$%&^$^&^&(&*()&*(&%^&%$^$%^$%^$^$%*^(*&(& 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사실 듣는데 지루함을 느낍니다.
저말고 다른 면접관님들도 같은 이야기를 많이 했죠.
그래서
"제가 제일 보람 찼던 프로젝트는 이 프로젝트 인데요. 이 프로젝트는 처음 시작했던 프로젝트고 성과도 다른 프로젝트보다 20% 상승율을 보여서 저에게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와 같이 문장으로 썼을때, 두줄이 넘어가지 않는 방향으로 말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면접 필수 질문
면접을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 회사를 가던 필수로 물어는 질문이 있는데요.
이 질문들은 미리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자기소개 (신입/ 경력직)
2. 우리회사는 어떻게 알고 지원했나? (신입/ 경력직)
3. 우리회사 홈페이지는 들어가 보았습니까? (신입/ 경력직)
4. 우리 회사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것(제품이나 업무 등등) 무엇입니까? (신입/ 경력직)
5. 왜 우리 회사를 지원하게 되셨습니까? (신입/ 경력직)
6. 우리회사에 오시게 되면 어떤일을 하실것 같습니까? (신입/ 경력직)
7. 이력서를 보면 전회사에서 이런 업무를 진행하였는데, 어떻게 진행하셨습니까? (경력직)
8. 근속연수가 짧으신데,(근속연수가 높으신데) 퇴사를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경력직)
9. 연봉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경력직)
10.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여쭈어봐 주세요. (신입/ 경력직)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물어보라고 했을때, 없다고 하시지마십시요.
진짜 없을 경우에는,
"면접관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충분히 답을 얻었습니다."
라고 대답하셔야 합니다.
ps. 궁금한점에 대해서 물어보실때, 특히 연봉은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거의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이렇게 쭈욱 글을 써봤는데요!!
모두들 좋은 회사 가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회사 고르는 방법에 관련 내용도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untitle1-01.tistory.co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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